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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1월 30일 1422회 신(神)자매의 기묘한 동거

by belljour 2024. 12. 1.

그것이 알고싶다 1422회: 신자매의 미스터리, 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자매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신자매란 같은 신엄마(신내림 굿을 해준 무속인)를 둔 두 여성을 일컫는 용어로, 이들의 충격적인 이야기 속에는 무속인 김 씨와 감금, 폭행, 그리고 가족의 갈등이 얽혀 있다. 약 7개월 만에 가족에게 돌아온 동생 박경미(가명) 씨의 모습은 많은 의문을 남긴다. 그녀는 왜 그렇게 변했을까? 그리고 그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내림 이후 달라진 동생, 무엇이 문제였을까?

박경미 씨는 지난 2012년, 우연한 계기로 신내림을 받았다. 당시 서른 살이었던 그녀는 이후에도 평범한 생활을 이어갔고, 언니 박수미(가명) 씨도 그런 모습을 보며 한시름 놓았다. 그러나 지난 2년 전부터 경미 씨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고, 가족에게 소홀해졌으며, 주변에 돈을 빌리는 일이 늘어나면서 재정 문제도 심각해졌다. 이로 인해 결국 그녀의 가정은 파탄에 이르렀고, 남편과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

7개월 후 돌아온 동생의 모습은?

지난해 집을 나간 경미 씨와 연락이 끊긴 언니 수미 씨는 결국 그녀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약 7개월 후, 엄마로부터 동생이 택시를 타고 돌아오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난 경미 씨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온몸에 멍이 가득했고, 체중이 20kg이나 빠져 있었으며, 머리카락도 듬성듬성 빠져 있었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더욱 심각했다. 갈비뼈 골절, 고막 파열, 안구 손상 등 여러 부상에 시달렸고, 왼쪽 눈의 망막 손상은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도 들었다.

무속인 김 씨와의 관계, 그리고 감금과 폭행의 주장

경미 씨를 데려오라고 가족들에게 연락을 한 사람은 바로 그녀와 신자매 사이였던 무속인 김 씨(가명)였다. 김 씨의 말에 따르면 경미 씨는 지난 7개월 동안 자신의 신당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미 씨의 증언은 달랐다. 그녀는 그동안 김 씨의 신당에서 끔찍한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유흥업소에서 일하도록 강요받았고, 그곳에서 번 돈을 포함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당했다고 했다.

무속인 김 씨의 반박,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김 씨와 그녀의 지인들은 경미 씨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이미 경찰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미 씨의 상처는 스스로 자해를 해서 생긴 것이며, 유흥업소에서 일한 것도 생활비를 벌기 위한 자발적인 선택이었다고 했다. 경미 씨의 증언과는 상반된 주장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방송을 통해 일부 진실이 드러날지, 아니면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경미 씨의 변화, 그리고 2년 전부터 시작된 이상 징후

경미 씨의 가족들은 그녀가 약 2년 전부터 이미 변했다고 말했다. 당시부터 그녀는 점점 더 가족과 멀어지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무속인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었는지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방송에서는 이들 사이의 관계와 그동안 있었던 사건들을 재조명하며 진실에 조금 더 다가가고자 했다.

가족의 선택, 그리고 앞으로의 길

경미 씨의 가족은 그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들은 경미 씨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법적인 절차를 통해 그녀가 겪은 고통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가족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리고 경미 씨가 다시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