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최종 우승자 ✔ (+우승 상금)

'현역가왕2' 최종 우승자 발표: 박서진, 제2대 현역가왕 등극!

결승전의 치열한 경쟁

2025년 2월 25일, MBN의 인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2'의 대망의 결승전이 200분간 특별 편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총 12회 동안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최종회에서는 박서진이 제2대 현역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결승전에는 총 10명의 가수가 진출하여 두 개의 라운드로 경연을 펼쳤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신곡 미션'으로 새로운 곡을 선보였으며, 2라운드에서는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는 '현역의 노래' 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만으로 현장 점수 1,100점이 부여되어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박서진은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박서진의 우승과 상금

박서진은 두 라운드 모두에서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종 점수 4574점을 기록하며 2위 진해성(3969.95점), 3위 에녹(3648.7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 자리를 지켰던 그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19.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그가 가진 팬층의 결집력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함께 국내외 투어 콘서트 기회, 우승 앨범 제작, 프리미엄 안마의자, 화장품 세트, 기능성 신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박서진은 "우승할 줄 모르고 소감도 준비를 못했다. 팬분들의 선택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의 소감은 겸손하면서도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었습니다.

 

결승전에서 출연자들이 부른 노래

박서진 - "흥타령"

진해성 - "무심세월"

에녹 - "여러분"

신승태 - "사랑은 생명의 꽃"

김준수 -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최수호 - "한네의 이별"

강문경 - "매우"

환희 - "고맙소"

김수찬 - "빈잔"

 

신유 - "바람의 노래"

챔피언 벨트와 감격의 순간

이번 시즌 1대 현역가왕이었던 전유진이 직접 박서진에게 챔피언 벨트를 수여하며 그의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박서진은 벨트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원을 전달받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박서진 사주

실시간 문자 투표의 영향력

이번 결승전에서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총점의 40%인 2,000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실시간 문자 투표 유효 표는 총 243만 4804표 중 203만 3583표로 집계되며,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대중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요소였으며, 실시간 투표 결과가 참가자들의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경쟁의 묘미를 더했습니다.

현역가왕 메들리

국가대표 TOP7의 탄생

최종 결승을 통해 박서진을 포함한 국가대표 TOP7이 선정되었습니다. TOP7은 1위 박서진, 2위 진해성, 3위 에녹, 4위 신승태, 5위 김준수, 6위 최수호, 7위 강문경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8위 환희, 9위 김수찬, 10위 신유는 아쉽게 TOP7에 들지 못했습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최종회에서 10명의 가수들이 자신의 특기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일본과의 문화 교류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또한, 박서진은 자신을 지지해준 팬클럽 '닻별'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데뷔 초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이제는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의 수상은 단순한 경쟁 프로그램의 우승을 넘어, 대한민국 트로트 음악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한편, 최종 10위를 기록한 신유는 "왜 나왔냐는 말도 많았지만, 제가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다. '현역가왕'을 통해 새로운 가수 인생이 시작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신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시도했으며, 비록 TOP7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의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역가왕2'는 이번 시즌을 통해 대한민국 트로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로트 음악이 단순한 장르를 넘어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 이번 시즌은 향후 대한민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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